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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주말에도 팩토리! Factory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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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징징_ 2013. 10. 1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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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카페 팩토리 670이 드디어 주말에도 문을 연다.
그동안 평일 오전 9시 ~ 저녁 6시만 운영을 해서 아니 뭐 직장인은 오지 말라는 건가! 왠지 섭섭하다! 했었는데
이제 주말에도 같은 시간에 문을 연다. 감사하미다-

날씨 차암, 좋던 이번주 토요일
간단히 요기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핀 교정 한 카메라 테스트도 해 볼 겸
나모키와 팩토리 670에 갔다.





징징 : 이거봐, 새파란 색에 샛노란 꽃이랑, 와 지중해 풍이다. 맞재?
나모키 : 아니. 전혀.
징징 : 그래-







팩토리 670은 컨테이너 같은 건물에 스틸 구조물들이지만
천장이 높고 커다란 식물들이 많아서 제법 야생적인 느낌이 든다.
특히 해가 쨔라~ 하고 가득 들어찰 때는 식물원 안에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이스라떼 두 잔, 치즈빵, 연어샐러드를 주문-
치즈빵은 나모키 혼자 다 먹고 연어샐러드는 나 혼자 다 먹었다.
안나나줌-





6시가 조금 못 되어 밖으로 나오니
산냄새 흙냄새가 바람을 타고 화악 풍겨온다.
여기 정말 시골이야! 자연이라고!

주말에 고민하지 않고 딱, 갈 곳이 생겨서 참 좋다.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드는 점심시간 직후를 살짝 피해서 가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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