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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2호 구름 & 3호 우키 자매

c. My BeBe

by 징징_ 2014. 8. 2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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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고마운 우리 고양이 사남매

유난히 꼬불꼬불하고 우스꽝스러운 수염을 가진 구름이는 그 중에서도 엄마 맘을 가장 잘 알아주는 딸이다.
내가 노래를 부르면 부리나케 뛰어와서 같이 냐! 냐! 하면서 함께 노래하고
내가 울면 곁에 와서 내 얼굴을 들여다보면서 앙- 앙- 하고 물어보는 우리 딸, 배구르민스키-
한없이 다정한 우리 구르민스키-





근데 동생들한테는 겁나 무서운 일찐 언니야!!!!!
우키는 자면서도 뒤통수가 서늘하다. 크크크크크크-





응? 아니다야- 니 얼굴이 더 무섭다야-
우키는 진짜 엄청 소녀감성인데, 그리고 실물은 좀 더 소녀스러운데
사진만 찍으면 정말 뒷골목 깡패야;; 사진도 제대로 못 찍어주는 엄마라서, 미안하닭-!!!!





그래그래, 코 잠자렴, 우키스톤-
아빠가 덥다고 등 털을 밀어줬는데, 생각보다 일찍 가을이 오는 바람에 등이 시려운 가여운 우키.
엄마가 리버티 패브릭으로 누빔조끼 하나 만들어주고 싶네? (마음은- 엄마가 바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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