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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31 TUE

b. DaiLy NotE

by 징징_ 2007. 7. 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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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어제 결혼하고 처음으로, 아니고나 신혼여행 다녀와서 하루 잔 것 빼고는 처음으로
친정집에서 자고 왔다. 아, 엄마아빠종훈오빠제니타미가있는 그 곳-
무엇보다도 제니를 옆구리에 끼고, 타미를 다리 사이에 끼고 잘 수가 있다!!
우어어어-
뭐가 먹고 싶냐는 엄마 말에 엄마표 김밥과 김치찌개(이상한 조합?)를 주문해놓고
퇴근하자마자 고고싱-

아, 정말...정말...정말...멀더라.
게다가 딱 퇴근시간 걸려서 사람 완전 많고 내내 서서 가는데,
짐은 무겁고 자리는 좁고 덥고 다리 아프고, 두 달 전까지 내가 이 짓을 어떻게 했나 싶었다;;
내일 출근은 어떻게 하지?" 막 이런 생각이 머리에 가득 ⊙_⊙ 압박압박

저녁을 무서운 기세로 먹어치우고, 아빠가 사다준 아스크림도 먹으면서
종훈오빠랑 마리오카트도 하고(건성건성 하다가 계속 지니까 짜증나서 집어치웠따;;)
엄마랑 누워서 커휘후린스 1호점" 보다가 끝나기도 전에 기절해서 잠이 들고 말았다.

그 와중에, 새벽 1시에 일어나서 찡찡 도착했을 즈음인데.." 라는 생각에
전화올 지도 모르니 깨어있야지" 하다가 바로 2분 만에 다시 기절했다.

소원대로 제니를 옆구리에 끼고 콤콤내를 맡으며
타미를 다리사이에 끼고 뜨끈뜨끈한 기운을 느끼겨 행복하게 잤다.

출근에 대한 압박으로 아침에 6시부터 일어나서;;
용산 집에서 겨우 잠에서 깰 시간인 7시 30분에 집을 나서
8시 40분에 사무실에 도착했다는-!!!



b.
점심먹고 돌아와 보니 컴터에 이런 창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으흐흐흐흐흐흐흐흑, 남억씨(※메일주소참고)-
밥에 눈이 먼 나를 용서해요 ㅠ_ㅠ
하지만 밥은 먹고 살아야지, 안그러면 나 막 짜증나잖아;;

몸도 안좋은데 13시간 비행기 타고 바로 일정 돌입해서 힘들고 있을 우리 찡찡, 힘내랏-!!
특대알파카 화잇팅-!!

 

c.
윰여문, 기다리고 있다, 음하음하음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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