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우리집에 여발이랑 먼석이가 놀러왔다.
윰미에게 미리 말 못해서 함께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나모키가 내 친구들 왔다고
같이 장 봐서는
큰 등치로 좁은 부엌에서 혼자 유니스파게티 만들고
와인 뽕 따서 따라주고
나 기절해서 자는 동안 에스프레소 내려서 라떼까지 만들어주고
새벽엔 집에 데려다주기까지, 멋진 남편-!!!
친구들 와서 너무너무 즐거웠다, 헤헷-
커뮤니케이션을 원하던 우리 부부에게 진정 즐거운 하루.
다만, 중간에 내가 계속 기절해서 미얀;;
아무래도 전날밤 과음때문이었던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