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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CGV

a. J i N J i N

by 징징_ 2007. 12. 2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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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늦은밤에 영화보기-
애니콜 알파노트 인터뷰로 알게 된 리뷰어 부연씨가 선물로 준 예매권으로
[나는 전설이다] 11시 티켓을 예매해두고
후다닥 위층으로 올라가서 도수가 안맞는 오빠 안경 맡겨두고 기다리려는데-

아핫, 초등학교 시절 친구 김혜진을 만난거다!
CGV 수퍼바이져로 일하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상암에 있을 줄이야줄이야-
원래도 이뻤지만 더 이뻐진 혜진이가 고맙게도 핫도그랑 팝콘까지 사주었다!
김혜진, 우왕ㅋ굳ㅋ!!! 하핫-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완전완전 잘 먹었습니다 :D



웤샵가서 나의 완소 S8을 잃어버리고 온ㅜ.ㅜ
나모키가 새로 사준 LUMIX_FX33으로 셀프샷-


01


제일 맘에 드는 건 28mm 광각이라는 것!
똑딱이에서 28mm면 뭐, 훌륭하지-
확실히 S8보다 시원하다.
그리고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다는 것!
S8의 ISO를 높여버리는 구라 손떨림방지기능이 아닌 것이다.
톤다운된 핑크색상도 맘에 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릎에 구멍난거 아니엠요 ☞☜


28mm의 위력은 이런 것!
이날 나의 차림은,
어머님이 주신 가방에 어머님이 만들어 주신 치마에
다 떨어진 수콤마보니 플랫슈즈(다신안사!!)에
창고대개방세일에서 만오천원에 건진 폴로티셔츠에
회색이 되어버린 원래는 민트색 알파카 코트
그리고 완전 좋은 로라이즈 GUNZE 스타킹과 완소 플라스틱 머리핀-


+
[나는 전설이다]는 재밌었다.
윌 스미드씨 연기 좋고 몸매 좋고,
샘 완전 좋고 불쌍하고 ㅜ.ㅜ

부작용이 있다면,
그날 밤 세번이나 잠을 깨며 좀비꿈을 네번 꾸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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