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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둥남

c. My BeBe

by 징징_ 2008. 1. 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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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3주 전-
자기 집에 들어가 똘똘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엄요!
저때는 딱 한줌으로 들렸는데
지금은 제법 고양이처럼 자라나 얼굴도 갸름해지고 몸도 많이 길어졌다.

첫 예방접종 하던 날인데,
이렇게 곤히 자고 있는 애를 휘리릭 데리고 병원에 갔었다.

제니는 동물병원가면
내 머리꼭대기까지 올라타면서 바들바들 싫어하고,
타미는 동물병원가면
늑대울음소리로 울면서 엄마찾기에 바쁜데,
바둥남은 그냥 병원이 자기 집이고 놀이터인거다, 변죽 좋은 바둥남!
지금 두번째 접종까지 끝났는데,
여전히 병원 터줏대감 고양이의 하악질에도
아랑곳않는 개념없는 용감한 바둥남!

+
근데 동물병원은 원래 비싸지만
개보다 고양이가 더 비싸구나-
예방접종 기본비용이 강아지보다
최소 만원~만오천원 이상 비싸다, 휴-
정말 애완동물 보험이라도 들고 싶다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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