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뒤쪽 정원은 그야말로 직장인들로 바글바글바글바글- 나도 직장인이긴 하지만 직장인들 우글우글 모여있는거 보면 참 우울해진다;; 옆에 있는 로즈버드에서 딸기주스라든지 아이스라떼라든지 음료를 하나씩 들고 여기저기에 직장인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그리고 새로 산 샤랄라 원피스가 뒤집혀서 개망신 당할까봐 이 좋은 날 시커먼 트렌치코트입고 어둠의 기운을 발산하는 직장인 징징;;
이 곳에는 여기저기 조형물들이 있는데
이것 역시 김무기 라는 작가의 작품이다. 'the talking tree'라는 제목이었던 것 같다. 근데 이거... 으응? 으응? 으응? 비슷하자나!!!! . . . . . . . .
출처 : 마음의 소리_조석[네이버 웹툰]
얘랑!!!!
어쨌든, 참 즐거운 점심시간이었다.
+ 내일은 모처럼 휴일인데 비가 온다는 슬픈 소식이 들려온다. 왜 회사오는 날은 이렇게 뷰티풀 날씨이고 쉬는 날은....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