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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7 TUE

b. DaiLy NotE

by 징징_ 2006. 11. 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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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없고 덥석 겨울이 왔다. 흑-
나의 가을이-!!! 왜 자꾸만 이렇게 짧아지는건지, 짧아지다못해 없어지는건지...

이젠 가방 든 손이 시렵고,
공기에서 '겨울냄새'가 나고
외근 다녀오는 사람들에게서 '바깥냄새'도 나고
내 얼굴도 쩍쩍 갈라지고 있다.

그래도,
어제는 둘이서 첫눈 내리는 것도 약 2분간 온몸으로 맞아주었어-!! 라면서
마음에 위안을......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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