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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가속화에 대한 대책

a. J i N J i N

by 징징_ 2008. 4. 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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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벌써 노화가 진행중인 20대 후반이라는 현실을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사실 때문이다.

1. 전보다 적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찐다.
   나모키 왈, 나이가 들어 대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라는데 맞는 것 같다.
   어릴 때 먹었던 야식은 다음날의 에너지원이었지만, 이 나이에 먹는 야식은 턱살과 뱃살이 된다.
  

2. 피부의 유수분 발란스가 깨져 번들거림과 각질이 동시에 작렬하고 있다.
   회사에 다니기 시작한 후 여름이면 에어컨 때문에, 겨울이면 온풍기 때문에 매일매일이 쵸!건조한 생활.
   내 피부의 수분댐이 무너져 내리면서 웬만한 스크럽에는 꿈쩍도 안하는 각질 작렬(빈티나게스리 T^T)과 동시에
   유수분 발란스가 뒤틀려버려 T존의 개기름도 제대로 샘솟고 있다.
   그래서 각질케어와 유분케어를 동시에 해야하는데, 그 중 하나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전체적인 얼굴색도 얼룩&칙칙, 거울볼 때마다 소스라치게 놀라며 자신감 상실!


하루가 다르게 망가져 가는 내 모습에, 이렇게 (빨리) 무너져내릴 순 없다! 며-
(나는 아직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
용산구민문화체육센터에 헬스+수영 패키지도 등록했지만
요즘은 구름이 데려오면서 이것저것 신경쓸 일이 많아 통 못가고 있고,
대신 어머님이 보내주신 화산재팩이랑 시트팩이라도 부지런히 하려고 노력중이다.
또 지난 주 토요일은 웬일로 홈쇼핑 채널을 다 들여다보다가 확 꽂혀버린 화장품도 전격 구매!
나도 모르게 화면을 보는 동안 우사미짱 눈빛을 하고 있었나보다.
아니라고 아니라고~ 안산다고 안산다고~ 해도
나모키가 "그런 눈빛으로 잘도 맘에 없는 말을!" 이라면서 결제해주었다. 으히히힛-
암튼 좀 봄인데, 나도 좀 파릇파릇 생기있게 태어나야할텐데, 허어-!







뽀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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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우사미짱의 눈빛! [개그만화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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