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봉머리+읃어입은티셔츠+감자탕=햄볶아요!
지난 금요일 밤, 갑자기 삘 받아서 12시 넘어서 달려간
용산역 근처의 명물! 고마운 24시간 영업! 서북감자탕에서-
나모키가 이런 동물;;같은;; 사진을 찍어주고
감자탕 작은거랑 소주 이병 시켜놓고
꽤 진솔하고 깊은 부부간 사랑의 대화를 나누었다.
오빠아, 오빠의 제일 큰 단점이 몬줄알아? 어쩌구저쩌구@#)%*@%
야, 너는 어떤줄 아냐? 어쩌구저쩌구#@)%)(!)(*$
그거야 오빠 탓이 더 크다니까, 몰라? 어쩌구저쩌구!)(&ㅆ(*!*(#@*%*%^
근데 나 토할거같어. (이미 온 몸이 시뻘개진 상태;;)
그럼 우리 집에 가자, 룰루랄라~
이러고 신나게 집에 와서 쓰러져 잤다;;;
참 햄볶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