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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Diary

a. J i N J i N

by 징징_ 2008. 12. 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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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꾸준히 몰스킨 다이어리를 사용해왔다.
위클리와 데일리, 블랙커버와 레드커버를 오가면서 3년을 망설임없이 선택했다.
현재 2008년 다이어리는 블랙 하드커버의 데일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넉넉한 필기공간이나, 약간 두툼하기는 해도 그래서 더 적당한 그립감 등
위클리보다 더욱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먼쓸리 페이지가 없다는 것-
그 달의 계획이나 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먼쓸리 페이지가 좋은데
몰스킨은 데일리/ 위클리/ 먼쓸리가 다 각각 나누어져 있다.
그렇다고 몰스킨 먼쓸리를 사자니
하드커버가 아닌 소프트커버이고, 또 내게는 필기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고민고민하다가,
문득! 오랜만에 조금 샤방한 다이어리를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온라인에서 열심히 고르고 (전체 2009 다이어리 중 눈길 한 번 이라도 가는건 고작 10%? -_-;;)
어제 나모키랑 교보가서 직접 보고 구매했다.
적당히 샤방하고, 적당히 사랑스러우면서, 적당히 차분한 점이 마음에 들어 요 걸로 결정했다.
써보고 역시 아니다 싶으면, 내년에 다시 몰스킨으로 돌아가지, 뭐;;;"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결심을 굳혔다.

Sony α300 + SAL 1870



그래도 역시,
새로운 다이어리를 구입하니 마음에 설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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