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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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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징징_ 2009. 1. 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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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위치를 묻는 택배아저씨의 전화가 왔다.
우린 뭐 주문한게 없는데, 혹시이이-
역시 시매부님이 보내신 올가&풀무원 세뜨!
금요일에 어머님이 올라오셔서 지금 우리집에 계신데
같이 간식거리 하라고 알뜰살뜰 챙겨보내주셨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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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유기농 우유랑 유기농 설탕이다.
유기농 우유는 우유비린내랄까, 그런게 하나도 나지 않고 무척 부드러운데 끝맛이 고소하다.
우유 별로 안좋아하시는 어머님도 맛있다고 좋아하시더라.
유기농 설탕은 약간 노리끼리한 황설탕인데 입자가 얄팍하니 좀 특이하다.
어머님이 이번에 찹쌀가루까지 바리바리 싸오셨는데,
고거 익반죽해서 노릇노릇 구워주신 떡에 뿌려먹으니 딱 맛있다.
쌀가루로 만든 소라과자랑 꽈배기, 독일에서 수입한 유기농 과자까지 넣어주셨다.
올가에서 이런것도 파는구나-
회사 내방역 근처에 올가매장 큰거 있던데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다.
피자도 냉동제품이긴 한데, 홈메이드 스타일이란다.
도우가 얇고 부담없고,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순하다.
12시에 피자를 구워대는 나모키 땜에 과식으로 속이 아픈데도,
먹는게 남는거라는 어머님의 강권에 의해 명치끝을 부여잡고 한조각 먹는 기염을 토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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