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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7 THU

b. DaiLy NotE

by 징징_ 2006. 12. 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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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눈물의 통합파일
나는 마케팅지원팀.
매주 목요일이면 각 팀의 AE들이 작성해놓은 예상매출보고 파일을 통합하여
사업부 매출보고 파일을 작성해야 하는데,
이게 중간에 AE들이 수치 입력시에 작은 실수 삐끗하면
내가 그 수치를 끌어와 함수로 돌릴 때에는 엄청나게 꼬여버린다는 파급효과를,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것이다.
덩치 큰 엑셀파일 수십개를 열어놓고
이미 꼬여버린 수치를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역추적하여
비교/검토/수정/확인하는것은 정말이지 눈물이 왈칵 나올만큼 짜치고 짬뽕나는 일이라는 것도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것이다.
어제는 무려 예상보다 2시간이나 늦게 퇴근했다.
20분이면 할 일을 두시간을 끙끙 헤매면서 200여개 계정의 숫자 하나하나를 비교하는 건 말이지,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것이다-!!!
[킹콩찐찐모드]  (ㅜ_ㅜ)  "우어어-!!!"

b. +_+
에헤헤헤헤헤헤헤헤-
으흐흐흐흐흐흐흐흐-
냐하하하하하하하하-
꺄르르르르르르르르-

c. f(맛)=가격²
[비싸다고 다 맛있는건 아니지만 맛있는건 비싸다]는 그분의 논리에,
이젠 나도 어쩔수없이,  OTL "젝일, 분하다" 만, 심공심공-!!!
오늘의 초밥 아쥬 맛 좋았어요.
제안서 넣어준 '을' 마롱양께 쌈뽕나는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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