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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스터

e. JiNJiN MadE

by 징징_ 2009. 2. 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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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배송 받고
토요일에 세탁해서 다림질해놓고 외출다녀와서는
밤이 되어서야 시작한 바느질-

손바느질 제대로 하는건 첨이니깐
시침질+박음질로만 완성되는 티코스터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두 가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앞, 뒤를 다르게 만들었는데-
카페 고희에서 봤던 것처럼 일부러 좀 넉넉한 사이즈로 만들었더니
나모키가 굉장히 크다고 놀랜다, 쳇;;;
할 수 없어, 이미 만들었으니까-

밤 12시 좀 넘어서 시작했는데,
그 자리에서 두개 만들고 나니까 해가 뜰려고 하네!
바느질 하는 시간은 얼마 안 걸리는데,
깜빡 잊고 원단가위 주문을 빼먹어서 내 손바닥보다 작은 가위로 자르고
중간중간 멍 때리면서 미드의 본좌; 폭스티비 보고
그렇게 놀면서 하니까 시간이 꽤 간다.

이제 주말에 바느질만 하면 나모키 분명 은근 심통낼테니까
시간 조절 잘 해야겠다, 으흐-

어제 저녁에 나모키 라떼 맹글어 주면서 인증샷 촬영해보았다.

#1

Sony α300 + SAL 50F14



앞면은 도트, 뒷면은 체크-
그렇게 큰가, 내 눈엔 아닌거 같은데 ☞☜

#2

Sony α300 + SAL 50F14



앞면은 체크+밀크린넨에 이니셜, 뒷면은 밀크린넨 귀퉁이에 고냥이 물고기 수놓기-
밑그림도 안 그리고 대충 수놓았더니 삐뚤빼뚤인데, 왠지 더 귀엽다!(고 혼자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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