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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Sweet

a. J i N J i N

by 징징_ 2009. 2. 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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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퇴근 직전에 두유까지 챙겨먹고, 아 오늘은 이걸로 저녁 끝! 이러면서 집에 갔더니
나모키가 달짝지근한 것들을 잔뜩 사와서는 자랑스럽게 내민다.
전날 잠도 몇시간 못 자고 자료 만들고 계속되는 회의에, 분당까지 외근에 하루종일 힘들었었나보다.
사온 것들을 보니까 나모키 심신의 상태가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하하;;

살찌는데 살찌는데 T_T 또 어뜩해... 어 힘들다~" 하면서 와인도 마시자고 하는데 남푠이가!
나는 내일 아침에 먹겠다고 하자 잔뜩 뾰로퉁한 표정으로 기분 잡쳤어!!"라고 삐진 척 하는데 남푠이가!
이럴 때 하루쯤은 장단 맞춰줘도 되겠지 ☞☜

Sony α300 + SAL 1870



확실히 유행인건지, 이제는 파리바게뜨에서도 푸딩이 나오나부다.
3,000원에 병까지, 흠-
저거랑 똑같은 병을 1,900원씩 주고 샀건만;;;
오븐사서 굽기 전까지 이제 그냥 이제 사먹어야겠답!
우유푸딩인데 별로 달지 않고 맛있다.
근데, 질감이 뭐랄까,
찰지지 않고 숟가락을 대면 좀 바스라지는 느낌이라 아쉬웠다.
집에서 내가 만든건 탄력이 와방인데 말야!

사각 케이스 안에 들은건 커피푸딩이었다.
겉에서 보기엔 온통 하얀 색인데 속에
내용물만 아주아주 야악간 베이지색이 돌면서 맛은 커피맛.
어른의 맛이랄까-

우유푸딩, 커피푸딩에 티라미수와 치즈케익까지-
하루종일 정신없이 달려서 노곤노곤한 나모키 심신의 상태가 느껴진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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