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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최고 구름

c. My BeBe

by 징징_ 2009. 5. 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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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보송 털뭉치



발마저도 삐죽삐죽 털뭉치



구름이는 우주에서 제일 착한 고양이"라고 불러도 부끄럽지 않을만한 아이다.
발톱 깎을 때도 가만히 손 내밀고 골골골
못 도망가게 억지로 껴안고 있어도 이내 체념하고 폭 안겨서 골골골
조물조물 발바닥 만지고 있으면 잠들면서 골골골
슬쩍 다가와서 내 배에다가 꾹꾹이하면서 골골골
생전 처음보는 우키가 나타나서 장난감을 독차지해도 가만가만 지켜보며 골골골
착한 우리 구릉구릉 영원히 알라뵤-
털 날려도 괜찮다, 우리집엔 하니웰이 있으니까-!!!

요즘 자주 볼 수 있는 모습. 창틀에 손을 얹고 밖을 내다보며 사색하고 있다



캣타워에서 바둥이가 애옹거리면 '오빠 시끄럽거든'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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