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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au, June 2009_세나도광장

f. JiNJiN TriP

by 징징_ 2009. 6. 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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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들어가기 전 일정인데, 시간 순서가 꼬였네.


마카오 성바울 성당의 뒷 모습-
몇번이고 다시 지을때마다 불에 타서
지금은 재건을 하지 않고 남아있는 부분만 지켜내고 있다고 한다.




이게 앞모습-
어찌나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이 많은지, 프레임 가득 사람사람사람!
결국 혼자 저 계단을 와다다다다 뛰어 내려와서 찍었다; 성질급한 김징징.
앞모습을 자세히 보면, 칸마다 각각 세심한 조각이 있는데 나름의 의미가 다 있다.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해주었다. 나는 기억이 안난다;;




바로 옆에서 사 먹은 에그타르트, 홍콩이고 마카오고 먹거리엔 꼭 에그타르트를 들어가는데-
여기서 먹은 건 맛은 있었는데, 먹고 나니 손이 기름에 푹 쩔어서 내 기분도 쩌러!!!!




노란 에그타르트와 빨간 진열대, 초록 선발과 파란 박스까지-
비비드한 색감이 생기발랄하니 이쁘다.




성바울 성당에서부터 세나도 광장까지 좁은 골목을 따라 주욱 연결되는데,
그곳이 모두 육포거리-
길을 따라 양쪽으로 모두 육포 천지다.
난 3호차 깃발도 따라가야하고 너무너무 더워서 제정신이 아니었으므로
그냥 패스했는데, 나중에 살 기회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내가 바보-
이것은 '상' 패키지극기훈련이었는데 말이다!!!!
결국 육포는 돌아오는 홍콩공항 면세점에서 한봉다리 산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ㅜ_ㅜ



유럽 정취가 물씬 풍기는 거리에 가득한 마카오 사람들과
날렵한 차 옆을 묵묵히 지나는 코카콜라 인력거,
마카오 거리는 이국적이고 무언가 생경스러운 느낌이 가득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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