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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비발라당바둥

c. My BeBe

by 징징_ 2009. 9. 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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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위에서
나랑 구름이랑 우키를 감시하던 바둥이
카메라를 들이대자 갑자기 발라당하기 시작한다.
혼자 작은 소리로 '오잉?',  '꾸룽꾸룽~'대면서
발라당 부비부비 발라당 부비부비
궁디팡팡도 안해주고 쓰듬쓰듬도 안해줬는데
혼자서 어찌 이리 이쁜 짓을 할까나?
덕분에 엄마가 눈을 못 떼고
까치발 들고 손 부들부들 떨면서 동영상을 찍었단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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