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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17 WED

b. DaiLy NotE

by 징징_ 2007. 1. 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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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음식점스럽지않은 사진, 원래 분위기도 그렇긴 하다-


a.
광화문 흥국생명 1층, 타코 팩토리.
타코 무지무지 좋아하고
타코벨 왜 한국에 안들어오는지 항상 안타까워하던 찐찐!
그동안 가보고 싶다가도
어쩐지 마음이 확 동하지 않아 망설여졌지만,
메인 메뉴 주문하면서
씨네큐브 당일 티켓을 제시하면 타코 요리 중 하나를 그냥 준다길래
바.로. 숑-!!!
쇠고기 타코와 닭고기+소고기 브리또 주문,
아아아아,
맛은 정말 만족스러워 :P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부족한 인테리어와 서비스,
그리고 은근 뭔가 찝찝한 가격에
그닥 꼭 또 와야지! 하진 않지만,
그래도 티켓이 있다면야, 뭐
만원 이상의 메뉴가 공짜니까 그럴때라면 옥헤이-!!
아, 정말 우리나라에도 타코벨 들여왔음 좋겠다!!
나도 롯데집안의 딸이라면
크리스피크림처럼
"타코벨 완전 좋아!"
하면서 샥 들여왔을텐데 말이다.




러블리 하구미-♡


b.
허니와 클로버
, 완소 만화책.
영화라니, 괜찮은걸까?
원작 만화가 이렇게 좋은데 영화라면...
살짝 걱정했던 것도 사실, 왜냐면,
이렇게 이쁜 만화 속 인물들을 실사로 본다면-? 하는 걱정.
하지만 정말이지 원작에 충.실.한. 캐스팅과 캐릭터였다.
하다못해 의상까지 거의 완벽 재연이던걸-!!!
리카씨의 의상도 그렇고
하나모토 교수님도 그렇고
야마다 머리스타일도,
그리고 마야마,
쿠쿡, 특히 마야마,
만화속에서 그대로 뛰어 나온 것 같았어!!
다케모토가
왠지 만화속 인물보다 안이뻐서(당연한거겠지만;;) 조금 실망했지만,
실은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의 전교 1등이 계속 생각나서 힘들었다 ㅡㅠㅡ
역시나 그래도 워낙에 맑고 사랑스런 캐릭터들이라
나중엔 다케모토마저 이뻐보였다!
모리타는 음....노코멘트!!
하구미는,
성인 남자의 허리까지 밖에 안오는 작은 여자아이는
사실 불가능할테니까
영화 속 하구미라면 최선을 다한 캐스팅이었다 생각한다.
실제로도 정말 사랑스러웠어, 사람이야? -_-

암튼 영화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나... 울었다."

왜 울었을까? :P

간만에 완전 좋아하는 씨네큐브에서 영화,
그리고...
이런 느낌, 잊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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