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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식당

a. J i N J i N

by 징징_ 2009. 11. 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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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너무 안좋아서 하루종일 널부러져 있다가
손이 덜덜 떨릴 정도로 극심한 배고픔을 느끼기 시작하여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겨우겨우 몸을 추스리고는
추리닝에 오리털 파카를 껴입고 저녁밥을 먹으러 나섰다.
나를 살려줄 저녁메뉴는 저번에 점찍어 두었던 다래식당-


너무 배고프고 너무 흥분한 나머지 사진도 막 흔들흔들;;

우거지랑 두부가 넉넉히 들어있는 꼬릿꼬릿 청국장과
달달하고 노란 알배추의 아삭함에
돼지고기 주물럭이 살짝 밀리는 기이한 현상이-
고긴데! 맛있는 고긴데!

월요일 저녁부터 가족단위, 친구단위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
둘이서 12,000원이면 배가 뻥! 터질 정도록 맛있게 실컷 먹을 수 있다.
다래식당 마안마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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