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각 새벽 2시 15분
이제서야 회의를 마치고
겨우 작업시작하러 내 자리로 왔다.
일하면 일하는건데,
일단 너무 졸려서 죽겠고
그 다음으로는 스타킹 벗고 싶어 죽겠다.
뻐렁치는 맘도 토닥하고
비몽사몽 제정신이 아니라 잠도 좀 깰 겸
이렇게 뜬금없는 블로그질-
이번 주일 오후에 간.식.으로 만들어 먹은 소세지 브로콜리 스파게티.
집에 있는 거라곤 전날 문어소세지 만들고 남은 비엔나 소세지랑
도시락반찬용으로 사다놓은 브로콜리, 그리고 오뚜기 프레스꼬 토마토소스-
신선해서 맛있다는 오뚜기 프레스꼬는 토마토가 아닌 케첩맛이 강해서;;
나름 소세지랑은 어울렸다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