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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둥이란 아이 이런 아이

c. My BeBe

by 징징_ 2009. 12. 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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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둥이 원샷 포스팅 이후,
숨은 바둥팬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하나 더 준비해봅니다.

그런데 사실 바둥이의 사진을 찍기란 좀 힘들어요.
옷! 귀여워" 또는 와앗! 재밌어" 하면서 사진을 찍을라고 하면
바로 눈치채고 정.색. 해버리는 차가운 도시남자가 바로 배바둥이란 거죠.
또 바둥이는 잘내미의 모습과 정줄놓은 모습이 너무 극과 극을 달려
자칫 재미있는 사진이라며 포스팅하면
엄마가 안티"라는 소리를 듣기 일쑤-
그래서 왠지 바둥이 포스팅에는 소극적이었던 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요즘 숨은 바둥팬님들이 속속 모습을 나타내주셔서
저도 분발해야겠다 싶은데, 사실은 바둥이가 분발해줘야 하는데 말이죠-
이 놈이 팬들과 엄마 맘도 모르고 그저 마이웨이마이페이스라는거!
배바둥녀석이 이렇게나 다른 사람들은 생각할 줄 모르는 이기적인,
온리 우리아빠(=나모키)에게만은 따뜻한 차가운 도시남자라는거 말씀드리면서
오늘은 살짜쿵 애정도 테스트 사진 나갑니다.
여기서 살아남아야 진정한 바둥가의 서포터가 될 수 있는거에욧!
자아, 그럼 달려보아요, 으하하하하하하-




아빠가 벗어놓은 근육잠바에 푹 빠진 바둥소년
이것이 낙원이로구나, 에헤라디야~
입 벌리고 허공에 앞발을 휘적휘적,
꿈 속에서 선녀님이랑 나 잡아봐라라도 하는걸까요?




앗, 지금 내 사진 찍은거임?
부끄러운 광경을 들켜버린 바둥가의 정줄놓은 모습......
우리 장남이에요.
엄마아빠의 노후를 책임져 줄 든든한 우리 장남 사실은 이런 장남 /담배/




(바로 정색하며) 어, 나는 아무것도 안했어.
나는 그저 생각할 문제가 좀 있어서, 사색에 잠겨 있었던 건데
지금 크게 뭔가 오해한 것 같은데, 사실은 나는 절대로 꿈 꾸면서 잔게 아니라 어쩌구저쩌구~




근데 왜 이렇게 졸립냥...
아아, 안되는데... 눈이 스르르 감겨오는건 왤까.
나는 자는게 아니고 잠시 명상중이었던것이었던것이었던것인데...




Zzzzzzzz-

우리 바둥, 이런 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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