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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뵹 바둥

c. My BeBe

by 징징_ 2010. 2. 2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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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바둥이가 왜르케 귀여워 보이는지
또 [팔불출모드] 최강으로 작동해서 오랜만에 사진을 좀 찍어보았다. 
뭔가 일시정지 상태인 블로그도 좀 되살려보고
그동안 이쁜 모습 많이 못 담아준 바둥가한테 미안한 맘도 달래볼 겸-




오마이캣에서 선물로 보내주신 극세사 패드가 2개, 원래 구입했던 것 까지 모두 3개를 
얼마 전에 2, 3, 4층에 쪼르르 붙여주었더니
역시나 폭신폭신 보들보들한 감촉이 좋은지 애들이 트릴로에 머무는 시간이 부쩍 더 많아졌다.
겨울 나면서 진작에 붙여줄걸, 살짝 미안-

가장 좋아하는 꼭대기층 내버려두고 극세사 패드 깔려있는 4층에 자리잡은 바둥이!
패드 위에서는 완전 보호색이라 눈에 잘 안 띈다.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도 없고 어디있는지 한참 찾다가 허탈하게 트릴로에서 발견;;;

왜? 나 왜 불렀어? 하고 쳐다보는 바둥바둥이의 고고한 자태.




카메라를 들이대니 벌떡 일어나서
갸우뚱 갸우뚱 귀여운 표정으로 한참을 들여다본다.
아우, 우리 어좁이;;; 어깨 너무 좁아, 어쩔거여;;;




초점 맞추느라 렌즈에서 드르륵 소리가 나니까
오잉? 오잉? 하면서 앞발로 톡톡톡 두드리는 바둥이.
아흐흘흘흘 >ㅅ<
원래 바둥이는 이쁘게 있다가도 카메라 갖고 오면
낼롬! 일어나서 가버리기 때문에 순간포착이 어려운데
오늘은 어쩐지 마구마구 포즈 취해주시는 바둥이.
바둥서포터 클라라님과 여바루를 잔뜩 의식하는 걸까?
그래, 요즘은 적극적인 팬관리가 필요한 시기야. 
엄마가 사진 열심히 찍어줄게, 으크크크-




이내 곧,
요기까지만 하지? 하는 바둥이.
예히~ 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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