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락쿠마 캔디

삼십살 김징징도, 삼십칠살 배나모키도 약 먹은 듯;; 이성을 잃게 만드는 마성의 캐릭, 리락쿠마!!!!

이번 일본 여행에서도 리락쿠마 아이템만 몇 개를 사온거냐며, 아흐흑-

그랬던 우리도 발견못한 리락쿠마 캔디, 또 다른 리락쿠마 마니아 ㅅㅎ님이 선물로 주셨다.

도쿄에는 안 팔고 오사카에만 있던 거라며 응? 응? ㅋㅋ 그렇게 생각해야지.

감사감사, 감사합니다.

아까워서 우찌 뜯나, 바라만 보다가 나모키가 졸라대서 사진 얼른 찍고 대개봉하였다.

뒷면에 당고 들고 벌러덩하고 있는 리락쿠마랑,

열린 지퍼 사이로 보이는 땡땡이 내복이 느무느무 귀엽다, 코피 퐈 +_+

요렇게 조로록 꺼내놓고 사진 찍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바둥단속반에게 발각되어

가차없는 솜뭉탱이 앞발 킥에 의해 소파 밑으로 저 멀리 날아간 하나의 사탕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