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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여름날

c. My BeBe

by 징징_ 2010. 6. 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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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푹푹 찌는 한 낮의 더위 속에서-
나는 벌써 더위를 먹은 건지 정신 못 차린채 하루종일 끙끙 앓고 ㅜ_ㅜ
(혼자 있는 한 낮에 에어컨을 틀 수는 없다규;;)
고양이 삼남매들은 무엇을 하고 지낸 건지...
끄응차 카메라를 들고 몇 장 찍어 보았다.




얼음물 한 그릇에 마냥 씐나는 막냉이 우키뽕




야! 빨리 좀 먹고 나오라규! 이 언니 기다리다 지루해서 하품 나오신다-




작은 방 서랍장 위에 짱 박혀 있는 바둥이는 대두샷으로 귀여움을 어필




얼음물 먹고 요즘 아지트 삼은 거실 서랍장 위로 올라간 구름이, 정면 돋네- 




뭐 때문에 기분이 나쁜건지, 카리스마 대분출!




손에 든 게 아무것도 없어도, 막막막 낚이는 우끼뚱디스빠리는 순진한걸까 바보인걸까




격렬한 스크래치 운동 중인 바둥이, 러덜러덜해진 삼줄을 나모키아빠가 새 걸로 바꿔주었더니 더욱 씐나고 있다.




삼남매 중에서 가장 고양이 다운 실루엣을 가진 바둥가, 요즘 애교에 물이 올랐음-




서랍장에서 갑자기 뛰어내리더니 성큼성큼 걸어오는 구름이 왕발 늠후 좋아효-




안구 흰자 보여;;;




우키는 맨날 이렇게 뒤집어져 있다. 벌러덩 딩구르딩구르- 팔자 좋으심!




구름이 너 꼬리....;;;;;;;




우키 등 한 번 훑고 나면 이렇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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