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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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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징징_ 2010. 7. 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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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드디어 ㅅㅎ님네 고양이 미로를 만났다.
동포동포 이덩엉 포동이랑 미로랑 잘 지낸다는 기특한 소식을 직접 확인할 겸!
메론 한 덩이를 들고 빗속을 달려 도착하니,
커헝커헝 포동이랑 폴짝폴짝 미로가 마중을 나온다.




궁금한 게 많은 녀석, 카레에 찍어 먹으려고 준비한 난st. 의 빵을 노리고 있다.





미로베베, 넌 이거 먹으삼!




쳐묵쳐묵 미로, 그 옆에는 미로를 지켜주는 늠름한 포동이?




라기 보다는 꼬깔콘에 낚인 포동이.
긴 속눈썹을 휘날리며 두 눈을 깜빡깜빡, 포동돋네.jpg
옆모습이 마치 금발의 단발머리를 휘날리며 캔디를 찾아 나설 것만 같다.




직접 만난 미로는 사진으로 볼 때 보다 훨씬 작았는데, 역시 애기-
그치만 죠죠죠 왕발 만큼은! (+_+)=b




고양이 얼짱각도는 밑에서 45도 빗겨 올려찍기!
미로는 눈동자가 무슨 색으로 변할까?
예쁜 호박색이었으며 좋겠다.




슈렉님하, 절로 가셈-




안다리 걸기. 기술 들어간 미로베베.

미로는 털이 어찌나 부드러운지 자꾸자꾸만 만지고 싶다.
하지만 장미엔 가시가 있듯, 미로는 앙앙앙앙 문다.
살살요, 님하-

그리고 미로는... 따... 따... 땅콩이 실하다!!!!
바람빠진 풍선같은 바둥이는 전에 어땠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한데, 와하하하하

미로 무럭무럭 자라렴, 왕발에 버금가는 거묘가 되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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