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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D PROJECT FLEA MARKET

a. J i N J i N

by 징징_ 2010. 11. 1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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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유.프.의 첫 번째 FLEA MARKET이 열렸습니다.
저는 다른 곳에서 볼일을 좀 보느라고 정리할 시간에야 도착!
완.전. 아쉬웠어요  T_T
정리하는 모습만 봐도 뭔가 알찬 아이템이 가득해 보였는데 말이에요.





타오르는 크리에이티브쏘울, ㅈㅎ오라버니가 직접 그린 안내그림-
꼬꼬마 우유가 어린이 ver.으로 등장하였습니다.





유.프.안으로 들어서니 귀여운 난로 위에 귀여운 주전자가-
오랜만에 보는 푸근한 광경이었습니다.
이 난로를 단지 귀엽구나, 라고만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왜냐하면,





이렇게  원두 로스팅도 해주는 기특한 녀석이기 때문입니다.
ㅈㅎ 오라버니와 쿠마 오라버니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사이좋게 볶은 원두는 신기하게도 다 볶아진 후에야 향긋한 냄새를 가득 풍겨요.
볶는 중에는 어쩐지 된장찌개 냄새가 납니다, 킁킁킁!





역시 예고대로 우유군이 와 있었어요.
하지만 내내 지요언니 품에서 잠만 자고,
ㅈㅎ 오라버니가 고만 자자, 하면서 안아드니
더 자겠다고 냐아아아~ 하면서 눈을 가립니다.
우유, 너 어젯밤에 뭐 했길래 그르케 자는거얏!





아줌마가 알아서 뭐하게요? 라고 대답하는 우유군.
응, 미안- 사생활인데 말이야.
꼬꼬마 우유는 똥꼬발랄 정말 귀엽고 이뻐요. 절로 애정돋네!


한참 정리하는 시간에 갔어도 열심히 뒤져가지고 득템해왔습니다.
우후훗, 안그래도 사고 싶었던 스트라이프 셔츠와 
레이어드해서 입으면 딱 좋을 원피스-
그리고 백사장님의 안목으로 셀렉하신 쟈켓까지-
이 모든 것이 단돈 3만원!
완전 새건데! 아, 씐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완전 괜찮은 아이템들이 많았더라구요.

다음 FLEA MARKET 때는
꼭 일찍부터 가서 와구와구 뒤져보겠어요.
삐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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