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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유 구름

c. My BeBe

by 징징_ 2011. 1. 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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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드상도캠죽순이로서
언제나 익스플로러 창 하나에 탭 두개를 띄워
상도캠 1호, 2호를 놓고 보면서 와칭유-

애들은 나를 못보고 나는 애들을 본다.

요게 진짜 스트레스 막 받고 그럴땐
캠 통해서 애들 보면 그 퍼져자는 평화로운 모습에
나까지 마음의 안정을 찾게되는 굿효과가 있다.

좀 귀여운 모습 볼 때 마다 캡쳐하곤 하는데
아무래도 웹상으로 캡쳐신호를 보내니
조금 느려서 기가막힌 장면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왕왕 있어 아쉬울 뿐-
그래도, 놓친 거 빼고서라도 모아놓은게 한 폴더 가득이다.

오늘은 여러 모로 내가 좀 기분과 의욕이 쌍!으로 저하되는 날이라서
구름이 위주의 애들 사진을 풀어서 스스로 위로받고자 한다.




2010년 10월 21일 상도캠 2호
멍 때리는 바둥이를 와칭유하고 있는 구름이를 내가 와칭유하고 있었지-




2010년 11월 24일 상도캠 1호
화이트 백그라운드, 스카이블루 스프라이프, 네이비 스트라이프, 뭔가 허세돋는 구름이.
잠 자는 포즈만큼은 서민의 그것, 소탈하기 그지없다.




2011년 1월 3일 상도캠 2호
집 왜케 드러워! 러그는 누가 뒤집었냐!
소파에 올라가고 싶은 구름이, 그리고 먼저 차지한 바둥이-




2011년 1월 3일 상도캠 2호
구름이는 불도저 같은 녀성이라 일단 올라가고 보는데
그래도 내 남자에게만은 맞고사는 따뜻한 차도묘라서
바둥이를 슬쩍 피해서 왼쪽으로 접근시도.
봉실봉실 저 뒷모습, 내 마음도 둥실둥실-




2011년 1월 4일
털들봐라, 저저저, 털뭉치들-
퍼져주무시고, 자세히 보면 여기 오른쪽 귀퉁이에 바둥이도 있다.




2011년 1월 4일 상도캠 2호
어느새 소파위 멤바 체인지-
봉봉이 빠지고 우키가 모로 누워 바위놀이 중, 아오 듬직해.
아직까지 '우리 딸~ ' 소리가 잘 안 나오는 그치만 천상소녀 김우키.
그 옆에서 그루밍에 심취 중인 배구름.
사실 구름이가 그루밍 제일 열심히 하는데 티가 안난다. 불쌍.
자기 하다가 다른 애들도 다 그루밍 해준다, 완전 착함!
그리고 여기도 역시 잘 안 보이지만 오른쪽 귀퉁이에 바둥이 있음.







"이거 뭐야, 지금 나 감시하는거야? 카메라 뿌숴버릴끄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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