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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헤라

g. JiNJiN's CaRT

by 징징_ 2011. 1. 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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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헤라 방문판매를 하신다는 나모키와 같은 팀에서 함께 일하는 분 어머니(헥헥헥;;;)를 통해서
화장품을 구입해 보았다.
그러자 폭풍샘플이 따라왔다, 후아아앙-
종류별로 비닐포장 되어 있던 것을 하나하나 뜯어서 좌르륵 펼쳐보니 이만큼!
왜 적어 보이지! 진짜 많은데!




정작 구입한 것은 오른쪽 귀퉁이 세 개 뿐인데-
주로 설화수로, 그리고 헤라도 카타노 라인 위주로 샘플을 좌르륵 챙겨주셨다.
카타노 크림이 60ml에 25만원, 세럼이 50ml에 25만원인데 저 샘플들 다 합치면!!!
설화수 자음생이나 진설크림도 막 22만원, 40만원씩 하던데 샘플이 열댓개씩 들어있으니까...... @_@
상자 안에 들어있던 샘플들은 기본 10~15ml 짜리! (이럴 때만 계산 돋네;;)
아아아, 밥 안 먹어도 배불러!!!
나는 화장도 거의 안하고(그나마 비비크림 바르고 다니던 것도 요새는 패스;;)
기초제품도 부스터, 스킨, 로션 이 세 가지 중에서 돌려가면서 두 개만 골라;; 바르는 사람이어도
화장품은 마냥 좋다. 가지고만 있어도 참 좋다. 나도 어쩔 수 없는 여자인가봐하아아아~~~~
거의 엄마한테 드릴 거지만 내 것도 조금 챙겨놓고 열심히 발라야지 +_+

폭풍샘플 소식을 듣고 통언니도 선물용으로 구입! (흐뭇하셨나요?) 
설화수야 엄마들 사이에서는 나름 진리의 화장품인데
정가에서 10% 할인에다가 샘플도 이 정도라면, 역시 방문판매, 그거슨 인생의 진리!!!

어릴 때 엄마들 몇몇씩 모여 화장품 방문판매 아주머니를 맞이할 때의 그 환한 미소, 이제는 이해가 간다.
더불어 새로 산 로션 다 짜내서 엄마한테 혼났던 4살 무렵의 기억도 아련히...
엄마 미안. 엄마 딸이지만 정말 분노했겠어요;;;


열심히 챙겨 준 SH씨와 두 번이나 회사에서부터 화장품 셔틀해준 배셔틀님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필요한 분 있음 말씀하세요, 소곤소곤. 캬하하하하!)


+
아놔 근데 사진은 왜르케 껌껌한겨!
야근하고 와서는 반쯤 넋나간 정신에 주섬주섬 펼쳐놓고
덤벼드는 고냥이들 방어하면서 후딱 찍고 말았더니-
배경지 펼쳐 준 배셔틀님에게 미안할 지경이네!
하지만 다시 만질 여력도 없다;;;
어쨌든 '많다'는 게 중요한 메시지인데, 그것조차도 잘 전달이 안돼. 
꽝이야!!!! 에라이~ 몰라몰라! 
나란 녀자, 이런 녀자 /전자담배/

++
댓글로 방문판매 하시는 분의 연락처를 묻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 분 전화번호를 제가 맘대로 블로그에 적으면 안될 것 같아
비밀댓글로 전화번호 남겨주시면, 그 분이 직접 연락드리도록 했었는데요.
아예 그 분과 연락할 수 있는 이메일 주소를 적어놓기로 했습니다.

lucidpaul@hotmail.com

위 이메일로 연락해보시면 됩니다.
'설화수, 헤라 방문판매 건으로 연락드립니다.'
이렇게 시작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ㅎ


그나저나 윤조에센스 징.짜. 좋네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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