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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day, Tokyo, Japan, Jan 2011_D&Department

f. JiNJiN TriP

by 징징_ 2011. 4. 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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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고 기대하던 D&Department-
출구가 사진에 보이는 저 곳, 하나뿐인 작은 역인 구본부츠에서 내리면
친절한 안내 표지판을 만날 수 있다.
화살표대로 오른쪽으로 나가 쭈우우욱 길을 따라 걷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한 번 더 꺽어주면 바로 나온다.




쭈우우욱 따라가는 그 길이 쇼핑 스트릿이라고 하는데;
여러 가지 작은 상점들이 있긴 하지만
쇼핑 스트릿이라기 보다는 아기자기한 동네 상점가에 더 가깝다.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짜잔, 도착!




해 질 무렵이라서 들어가기 전에 얼른 바깥 사진부터 찍고-




런치와 디너 메뉴가 꽤 다양하다고 들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그 중간 타임이라서 딱 두 개의 메뉴 뿐-
아쉽고도 아쉽도다!
(몽벨에서 시간을 너무 오래 보냈어;;)




내가 주문한 드라이 카레-
펑키무드의 계란 후라이가 인상적!
소박한 한 그릇인데 느무 맛있어서 충격적!




디저트로는 블루베리 파르페 썸띵이랑;;
(메뉴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엉엉 T^T)




롤케익과 아포가또.
아포가또가 너무너무 맛있다던 나모키.
잔이 무척 마음에 든다던 나모키.
레트로 무드가 물씽 풍기는 갈색의 컵과 소서는
디앤디에서 ADERIA 60 이라는 이름으로 복각하여 판매 중인 제품들로
한 눈에 뿅! 반해서 이건 사야해!
조금 다른 모양으로 두 세트를 사왔다.

아직 개시 안하고 내 그릇장에 얌전히 모셔져 있다.
박스도 버리지 않고 소중히 모셔져 있다.
암만!

언제 쓰지... 오늘 쓸까...
먼 산...






사람이 많아서 조심스럽게 찍었던 디앤디의 사진들.






디저트까지 다 먹고나서 위층의 스토어로 올라갔다.
저 나사, 저 센스!








이것이 디앤디의 60 VISION 프로젝트에 관한 책-




정작 스토어는 장바구니 놀이 하느라고 사진도 많이 못 찍었다.
디앤디의 펜과 스티커 등 시그니쳐 제품 몇 가지와
노다호로 법랑 트레이, 아까 보았던 ADERIA 60의 잔과 소서 세트 등을 구입했다.

디앤디는 자체 쇼핑백을 제작하지 않고,
다른 상점의 쇼핑백에 이렇게 테이프를 붙여 재활용한다.
스고이! +_+


다음에는 카페에 다양한 메뉴가 있는 시간에 방문해서 그 맛을 보고
(다이닝 메뉴와 관련된 디앤디의 책도 출판되어 있을 정도!)
노다호로 법랑도 좀 빡세게 챙겨와야겠;;;
아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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