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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6 SUN

b. DaiLy NotE

by 징징_ 2012. 2. 2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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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이랑 카메라까지 이고지고 집을 나서
서일순대국 - 밀로커피 - 노사이드의 코스를 밟았다.

아참, 세차도 했지-
5년째 타고 있는데, 세차는 이번이 한 다섯번째 되나;;;;
아하하하하하!
먼지색이라서 어지간하면 세차안해도 그냥저냥 괜찮은데-
눈 맞고 녹고 또 맞고 녹고 뭐 이러면서
급기야 안전운전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드러워져버렸었다.
그래서 세차 해야지 해야지 해야지" 결심하고 또 결심한 지 한 달만에 실행에 옮겼다.
교회갈 때 마다 엄마아빠가 유리창이랑 사이드미러보고
보이기는 하냐고, 세차 좀 하라고 막 그러셨는데, 다음 주엔 자신있게 자랑할테야!



서일순대국은 정말 맛있다.
근방에 무려 4군데에서 서일순대국 간판을 달고 영업잉 나우-
순대국 하나로 이렇게 돈을 벌 수 있다니!
나모키, 돼지내장을 벌리시오! 나는 순대속을 버무리겠뙇!





밀로커피는 오랜만에 갔더니 뭔가 조금 좁아진 느낌.
로스팅룸을 확충한 거 같은데, 좁아지긴 했으나 나쁘진 않다.
비엔나커피는 늘 맛있으나, 나모키는 크림 양이 좀 줄어든 것 같다고 했다.
난 잘 모르겠다, 에헴-





OPI NL F16은 그냥 보면 좀 칙칙하고 어둡다 싶은데
사진 찍어 놓으면 자연스럽게 제일 이쁘다.
헤어나올 수 없어! 나중에 하나 더 쟁여둬야겠다.



노사이드는 항상 기다려야하는 줄 알았는데
일요일 저녁에 가니까 널럴하다-
토리카와+폰즈 / 버섯베이컨버터볶음 / 오코노미야키+오징어+파+일본마요네즈 / 프리미엄몰츠 생으로 한 잔!
배터져 죽을 거 같은데, 느무 맛있네. 아오!!!!!



그랬던 어제 하루였습니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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