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리허설 촬영-
3시부터 촬영인데, 헤어+메이크업은 11시부터 시작되어 3시간 동안 쉬지 않고 진행되었다.
도대체 뭘 이리 일찍 오라는거야!" 했었는데, 정말 꼬박 3시간 넘게 걸렸던 분장 화장-
제일 먼저 와주고 처음 만져보는 내 똑딱이로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고
밥 때 놓쳐서 머리가 아프면서도 끝까지 있어주었던 우리 여원이와,
여유만만 늦게 도착해서는 촬영도 늘 그렇듯 원래 뭐 그렇지"하면서 무덤덤히 마치고
그치만 웃느라 고생한 우리 찡찡과,
저 멀리 수원에서부터 피곤한 몸을 이끌고 고된 여정을 겪으면 와주신
최진실과 같은 이니셜 쓰는 우리 최대리님과,
간식거리 들고 길 잘 못 찾아 뱅글뱅글 헤매며 와서는
옥상에서 조명판도 붙잡아 준 우리 엄마-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다 정말, 감사해요-!! (>ㅅ<)
두번은 못할 것 같았는데,
지금은 또 두번째 하면 더 잘할 것 같은,
리허설 촬영은 그렇게 무사히 마쳤고, 그리고 그 날 나는 진정 기.절.했다, 하윽-
그리고-
메신저에서 마주칠 때마다 사진 올리라고 성화에,
이제는 성화를 넘어서서 버럭버럭 화내고! 협박들을!! 해대는 통에 몇 장 올려봅니다아-
일단, 나에요, 에헴 ㅡㅠㅡ 아이라인에 특별히 힘을 실어준 메이크업 원장님, 땡유-!
쉐이킹 징징 + 느글링 찡찡
도무지 징징+찡찡답지 않은 이런 포오-즈도 시키면 다 해야한다는거!!
이....이런거 올려도 돼요?
징징마마와 배금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