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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깽이들과 까망엄마, 삼색내니-

c. My BeBe

by 징징_ 2012. 7. 1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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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아, 눈에 힘 빼-
부비부비, 궁디팡팡 해주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면서 사진 찍을 때만 센 척 하지마!







까망이 엄마랑 꼭 붙어 다니는 젖소아가-
요 녀석도 벌써부터 우리 목소리나 차 소리가 들리면
저-어기서부터 깡총깡총 뛰어오는데, 휴 이거슨 강아지!

혹시라도 자동차나 자전거가 갑자기 튀어나올까 걱정되는 마음에
할머니 외손자 마중나가는 것 처럼, 나도 모르게
'아이구 이놈아이놈아 뛰지마~'하면서 쫓아가게 만든다;;





낯선 사람이 지나가자, 잠시 경계하러 간 까망 엄마-
먹다 말고 엄마를 지켜보는 젖소 아가.
쪼꼬만 녀석이 그루밍도 열심히 하나보다. 하얀 털이 보송보송. 큰 비 뒤에도 하양하양. 기특하다.





그리고 야무지게 아이들 돌봐주는 착한 삼색내니랑 치즈아가, 고등어아가-
고등어아가는 체구도 가장 작고, 표정도 멍~ 한 것이 딱 '이병냥'이다.



이병냥은 요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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