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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타임노씨, 구르밍-

c. My BeBe

by 징징_ 2013. 1. 1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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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구르밍 사진!
여기 저기 털이 많이 뭉쳐서 뭉텅 뭉텅 잘라줬더니 막 언발란스 컷 작렬이네. 에헤헤-
구름아, 너 맨날 침대에 누워서 딩굴딩굴, 하루 24시간 중 22시간을 딩굴딩굴하니까 털이 그르케 뭉치지! T_T
이쁘게 못 잘라줘서 미안해. 하지만 털 뭉쳐서 아픈 거 보다는 편한 게 좋잖아. 라고 엄마는 생각한다.
그리고 어차피 곧 이제 싹 밀건데, 뭐.... 구름이 화이팅! (응? 응?)

최근 사남매 화장실을 응고형 모래에서 우드펠렛으로 바꾸었다.
키티스마일을 기본으로, 냄새를 잡기 위한 에버크린 멀티플캣을 사용했었다.
거의 5년 동안 이 조합으로 사용했던 만큼, 나름대로 별다른 불만이 없긴 했는데-

그래도 늘 고민이 되는 것은 온 집안의 사막화!
이건 일반 응고형 모래를 사용한다면 어쩔 수 없는 문제긴 하지만
거실이고 온 방은 물론, 자려고 누우면 막 침대 위에 모래가 -_-
가장 큰 걱정은 무엇보다도 애들 눈꼽이 점점 심해지는 것과 그리고 발바닥 젤리가 너무 건조해지는 것!
사막화 문제야 사람이 감수하면 되는 거지만, 눈꼽과 젤리의 문제는 애들이 고통받는 문제라서 더 고민이었다.

그래서 좀 알아본 끝에 우드펠렛으로 바꿔주었는데, 오앙 이것 참 만 power 족!
일단 사막화는 완전 해결!
눈꼽과 젤리의 건조함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화장실 치워주는 것도 더 깔끔하고 심플해졌다. 자세한 사용 후기는 나중에 한 번 정리해봐야지-





아직 눈꼽이나 코딱지가 완전 사라진 건 아니지만, 확-실히 좋아지고 있어서 참 다행이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구르미!
발바닥 젤리가 쩍쩍 갈라지던 우키랑 봉봉이도 힘들었지!
이제 더더더 좋아질거야 :D 토닥토닥 우리 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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