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둥득템
나모키가 아이맥을 버리고 PC로 옮겨갔다. 애플로 가자고 그렇게 그렇게 나를 꼬시더니만! 이번에도 같이 PC로 가자고 그렇게 그렇게 꼬셔댔지만, 난 거절- 나모키가 PC로 바꾸자 제일 신나는 건? 넓직하고 적당히 따뜻한 침대가 생긴 배바둥! 맨날 본체 위에 올라가서 자고, 와우하는 거 구경하고- 전에도 항상 컴터 옆에 있던 프린터 위에 올라가 자면서 사람 옆에 딱 붙어있고 싶어했던 배바둥이 간만에 해피하기 짝이 없다.
c. My BeBe
2010. 7. 17.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