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둥
자다 일어나서 웃찻차차 기지개 펴고, 으하아암 하품하는 바둥바. 귀엽다 +_+ 사진 속 동물이 대체 몇인지! 소파 위 알파카는 바둥바의 격렬한 네 발 꾹꾹이에 러덜러덜해진 양털 옷을 벗고 사계절 내내 저렇게 알몸이다. 아힛 부끄러. 때 딴 얼굴도 부끄러. 아무튼 바둥바 살 좀 더 쪘으면 좋겠어! 쿠마 오라버니가 주셨던 올개닉(!) 사료를 마지막 한 알까지 쳐묵쳐묵하는 것을 보고 과감히 주문해두었으니 다음 주에 택배오면 마구마구 먹고 살 좀 퐉퐉 쪄주길 바란다, 아들!
c. My BeBe
2011. 2. 5.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