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1 자발스럽기 그지없어 얘가 정말 생각이라는걸 하는걸까 싶은 타미도 가끔씩은 이런 표정을 짓는데, 그럼 영락없이 '사색타미'이다. 타미는 눈의 표정이 참 풍부한데, 눈 위의 뚜렷한 탠 색깔 털이 마치 눈썹처럼 보여 더 그런것 같아. 실제로도 눈꼬리를 올리고 내리면서 다양한 연기를 구사하는 우리 타미, 입가죽 러덜거리는 것도 너무 사랑스럽구나! #2 바둥이는 창가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집에 가면 베란다 문을 열어달라고 냐옹냐옹거리고 창문 열어주면 창가에 앉아 정말 한참한참동안 바깥을 내다본다. 호기심쟁이, 도대체 뭔가 그리 궁금한거야? 바둥이 뒷모습도 나름 '사색바둥'스럽다. 날씨 따뜻해지면, 한강에 놀러나가자꾸나-
c. My BeBe
2008. 1. 28.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