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 WISDOM Africa
샤워 후, 바디크림을 바르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계절! 겨울이 왔다. 쵸건성 피부의 내가 사랑하는 바디크림은 바디샵은 스파위즈덤. 묵직한 질감이 보습막을 확실히 형성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의외로 끈적이지는 않는다. 끈적이거나 들러붙는게 싫어서 로션 같은 걸 쓰지 않는 나모키도 이것만큼은 완소- 등이 따끔거리기 시작하자, 진정한 겨울이 왔음을 감지하고 지난주 구입하러 갔더니 용기가 바뀌었다. 물어보니 용기 디자인도 바뀌고 세서미오일 성분이 추가되었단다. 세서미오일이라면...차...참기름? 들기름? 결혼 전부터 쓰기 시작했으니 벌써 이걸로 4통째. 200ml에 3만원이 훅 넘는 안 착한 가격이지만 조금만 덜어도 발림성이 좋아서 겨울내내 나모키와 나 둘이서 따끔거리지 않게 지낼 수 있다.
g. JiNJiN's CaRT
2009. 11. 25.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