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그런게 아닌데
2010.11.02 by 징징_
내 곁에 있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그 모든 것들이 결고 당연한 것이 아닌데, 이 세상에 당연한 것이란 아무것도 없는데 나는 그걸 너무나 자주 잊고 산다. 어쩌면 짐짓 모르는 척 하는 걸까. 눈물이 날 것 같은 초겨울의 저녁 어스름에서 조금 더 오랫동안 함께 있고 싶다고 생각한다. 어리석다.
a. J i N J i N 2010. 11. 2.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