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트
두 번째 발매트를 만들었다. 빅 와플지에다가 하늘색 체크원단으로 굵게 바이어스 둘러서 만든 게 첫 번째 발매트였는데, 아무래도 약간 노르스름한 빛이 도는 와플지랑 하늘색 체크가 썩 어울리지 않았었다. 그래도 만들었으니까 그냥 쓰는거다;;; 그러다가, 금요일 밤을 맞아 룸슈즈 열혈 바느질을 하다가 한쪽을 완전 망해먹고 (연님, 나 정말 뻐렁쳤어요!!!! 아, 눙무리....T_T) 워-워-워- 절망 속에 빠져있다가 이대로 오늘의 바느질을 접을 순 없다며 뭐를 만들까 두리번두리번~ 그러다가 남은 빅 와플지를 뒤적뒤적 꺼내서 비슷한 톤의 잔꽃무늬 원단을 슬쩍 대보았다. 요렇게 낙찰! 이번엔 미리 바이어스로 쓸 잔꽃무늬 원단도 다 잘라서 반 접고 또 반 접어 다림질도 꾹꾹 눌러해놓고 맨 가장자리도 상침해서 모양도..
e. JiNJiN MadE
2009. 11. 14. 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