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유가 있는 것이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잦고, 집의 위치상 그 시간이 긴 나는 버스에서 잘 잔다. 아는 사람만은 알지만, 나는 사실 버스에서 무조건 잔다. 낮에 타도 밤에 타도 10분을 타고 1시간을 타도- 간혹 자다가 내릴 정류장을 지나쳐서 눈물을 머금고 택시를 타고 돌아오기도 하고 졸면서 너무나 격하게 헤드뱅잉을 한 나머지 내릴 때쯤은 한쪽 어깨와 목이 뻐근하기도 하지만 그건 내 잘못이 아니다. 잇츠낫마이폴트-!!! 왜냐하면, 드디어 오해와 억측에서 벗어난, 지난 눈물을 씻고 있는 이상 JiNJiN 이었숨미다-
a. J i N J i N
2007. 4. 3.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