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쨩의 오미야게
3박 4일동안 우리집에 머물렀던 나모키의 일본인 친구 다케시상과 그의 연인 잇쨩- 나모키는 다케시상으로부터 금가루가 둥둥 떠있는 사케를 선물로 받았다. 금빛박스를 건네며 다케시상, "쇼쥬!'라고 친절히 알려주심. 잇쨩은 우리 취향을 딱 알고 겁나 귀여운 과자들을 한아름! 나에게는 Dr.Bronner's의 리퀴드솝과 고세 파시오의 마스카라, 록시땅의 핸드크림까지. 나름대로 신세진다고 생각해서인지, 여자로서 안주인을 신경쓰며 아기자기하게도 준비해오셨다. 아참, 무지루시의 바움쿠헨 시리즈까지- 이거 왜케 맛있는거냐, 우리나라에도 들어와있을까나? 상대를 살피는 마음이 느껴지는 귀여운 선물들, 아리가또고자이마스였습니다!
a. J i N J i N
2009. 11. 26.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