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221 WED
a. 이젠 오빠없는 공간이 어색해져버렸다. 어느새 정말 나한테, 이만큼의 사람이 되어버린거지? :D b.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참 힘들다. 그리고 그 사람의 입냄새를 참고 견디는 것은 백만배 더 힘들다. 말해주고 싶다. "저기요, 입냄새가 정말 너무 심해요, 썩어가고 있다구요! ㅜ_ㅜ" c. 고기먹고싶다, 지글지글 돌판에 삼겹살. 김치도 굽고, 버섯도 굽고, 감자도 굽고, 마늘도 빠짝 구워서 고기랑 먹고 싶다. d.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 두 손에 꼬옥 움켜쥐고만 있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걸- 필요할 때에 잘 꺼내어 쓸 수 있어야 겠다.
b. DaiLy NotE
2007. 2. 21.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