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밤@maple
남대문에서 카메라를 구입하고 (이 얼마만인가!;;) 테스트도 할겸 간단한 요기도 할 겸 홍대로 고고싱- 복장은 언제나와 같이 동네주민" 차림이다;; 요 근래엔 항상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정말 오랜만에 차를 타고 가니 너무 빠른거다. 원래 가깝기도 하지만, 참으로- 역시 기름값 쓰면서 차 타고 가는거랑, 맨 몸으로 자전거 타고 가는거랑 다르긴 다르구납; 일요일 저녁인데도 주차장 골목쪽은 어쩜 그리 사람도 많고 차도 많은지 깜짝 놀라서는 급하게 몹씨, 75015 등이 있는 산울림 극장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역시 이쪽은 그나마 조금 한산하구나- 문 닫은 곳이 꽤 있어, 처음 가보는 와플 까페 메이플에 자리잡았다. 주문하면 바로바로 직접 구워주는 따끈한 와플에 요즘 버닝하고 있는 쟈몽쥬스와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a. J i N J i N
2008. 10. 20.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