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똘 구름
책상에 올라 앉아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구름. 어릴때 양쪽으로 벌어지던 공허한 눈동자의 쁘띠거니는 어디로 가고 요로케 똘망똘망하게 자라주었다, 아이 귀여워! (난 지대로 팔불출 T^T) 사실은, 내가 맥주 마시면서 음주 테트리스하고 있을 때 내 손에 든 오징어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것이었다. 집요한 녀석, 결국 접시에서 오징어 빼내어 바둥이랑 하나씩 물고 신나게 도망가다가 두 녀석 다 궁디팡팡 신세를 면치 못하였다. 감히 엄마의 오징어에 손을 대다니!!!!
c. My BeBe
2009. 1. 12.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