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home
원래는 나모키드립인데 (때에 따라 모닝드립/ 이별드립/ 자정드립 등으로 분류되지만 총칭은 나모키드립) 어제는 징도리드립을 먹고 싶다면서 안 해주면 자 버리겠다고 협박하는 바람에 처음으로 개시- 근데 결국 커피 마시고 10시에 자버림 이 사람아? 서버도 없기 때문에 우리집에선 계량컵에다가 내립니다 +ㅅ+ 나모키는 좀 진하게, 나는 좀 연하게- 커피 마시면서 주말에 사 온 만화책을 본다. 새 만화책 비닐 뜯는 것은 참 귀찮고도 설렌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역시 집에서 이렇게 조용히 시간 보내는 게 최고! 요즘 엄청 살 쪄서 뚱녀라고 부르는 구름이 어이, 뚱녀! 라고 부르면 밥 먹다말고 쳐다본다. 지금 엄마가 나더러 뚱녀라고 불렀어"라면서 봉봉이한테 내 욕 하는 듯;;;
a. J i N J i N
2010. 11. 9.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