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엔 춘천여행
5월 5일, 어린이 날 그리고 황금연휴의 시작- 아무것도 안해도 가슴이 설레는 날이지만,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다면 더더더 신나겠지! 그 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던 춘천을 가기로 했다. 마음에 둔 코스는 통나무집 닭갈비 - 어딘가에서 커피 - 그리고 대원당 빵집 어린이 날이기도 하고 또 긴 연휴의 시작이라서 분명 차가 막힐 거란 걱정에 아침 일찍 출발하려고 했지만 어쩌다보니 10시가 넘어서 조금 늦어진 출발. 근데 오히려 사람들이 아침 일찍 길을 나섰던건지 거의 차 막히는 일 없이 춘천에 도착했다. 날씨는 어찌나 좋던지, 운전대 잡은 마음이 나도 모르게 부풀부풀~ 특별히 이 날은 '속도를 유지하면서 인코스로 파고들어 쫀쫀하게 커브 돌기' 심화 코스를 나모키에게 집중 트레이닝 받았는데, 커브길마다 살짝 긴장..
f. JiNJiN TriP
2011. 5. 11.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