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둥 on the chair
지난 주말, 고냥이들 데리고 어느 카페를 갈까 빙글빙글 돌면서 진 다 빼고-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카페마다 왜케 사람이 많은겨! 올라리사에 혹시나 고냥이 데꼬 들어가도 되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좋다 하시고 언니들이 꺄악~ 하면서 사진도 막 찍고 환영해주셨지만.... 하지만 지멋대로 돌아댕기는 고냥이들;; 급기야 구름이는 부엌 어딘가로 사라졌다가 잠시 후, 얼굴과 온 몸에 검댕이를 묻히고 나타나 모두를 자지러지게했다.......( =_=) 바둥이는 의자 하나를 골라잡고 내내 저기 앉아서는 부둥켜안고 비비고 문대고 난리난리- 스크래치 못하게 하느라고 나는 눈치보면서 애 말리고;; 바둥이는 역시 누나들이 이뻐해주니까 좋단다, 눈 똥그랗게 뜨고 어필하기는 아쥬!
c. My BeBe
2009. 2. 12.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