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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나모키가 퇴근 길에 사다준 달콤 간식들- 와방슈 캬라멜크림과 요거트 크림 마카롱 세 가지 맛, 두 개씩 딱 좋은 얼그레이 컵케익과 달아서 이가 시릴 정도의 오레오 컵케익 컵케익도 나눠 먹자고 반으로 자르고 보니 그 단면이 왠지 좀 귀여운 것 같아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어디선가 뾰로롱뾰로롱 거리면서 달려온 우키가 이건 뭐냐며, 이것도 먹는거냐며, 나도 주는거냐고 두 발로 걸어서 쫓아댕기고 난리다;;; 우키는 완전 똘망하던 여자아깽이 팅커벨에서 어쩐지 후덕하고 웃긴 그저 막내고양이가 되었다.
a. J i N J i N
2010. 4. 13.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