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토
몇 년간 나모키 폰을 물려받거나 공짜폰을 쓰다가 2년 약정이라는 노예계약에 도장 팡! 찍고 신상 휴대폰을 데리고 왔다. 난 역시 스카이를 벗어날 수 없는지, 이번에도 햅틱튜와 프레스토 사이를 겁나게 고민하다가 (나모키랑 가게 아저씨 짜증난 듯;;) 휴대폰이라기엔 스펙이나 크기가 너무 부담스러운 햅틱튜를 버리고 익숙하고 더 맘에 드는 UI를 가진 얄쌍한 프레스토를 선택했다. 사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내가 만드는거 아닌 이상 100% 만족하는 기기를 찾기란 불가능이라고 본다. 문자 우다다 보내는 거 하나는 자신있는 내가 버튼 꾹꾹 누르는게 아닌 터치 입력 방식에 살짝 버벅대는게 쵸큼 자존심상하고;; 바쁜 아침 출근길, 지하철 계단을 오르며 한 손으로 문자 입력을 못한다는게 쵸큼 불편하고 윗부분 당겨 열었..
a. J i N J i N
2008. 12. 17. 10:57